파랭이꽃

가을밤

풀벌레 소리 정겨운 가을밤

학교 운동장에 나와 흙바닥을 맨발로 걷는다.

발가락 사이로 들어오는 부드러운 흙의 감촉

비 온 뒤 남아있는 물의 찰렁거림 부드럽다.

나뭇가지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시원하다.

머리결을 만져주고 지나가는 바람

어두운 구석 약간 무섭지만 몸과 마음이 상쾌하다.

멀리서 비추고 있는 치킨집의 조명이 고맙다.

치킨 배달 나가는 오토바이 소리 반갑다.

하늘

대전근교 갈 만한 곳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슬픈연가 촬영지

바람은 불지만 햇살이 따스한 주말 오후예요. 대전 근방 가까운 곳 가양 비래공원을 지나 폐고속도로를 빠져나와 대청호 방향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슬픈 연가 촬영지에 왔어요.

주소지는 대전시 동구 추동리 680번지예요. 버스는 대전역에서 60, 61, 71번이 있어요.

넓고 깨끗한 주차장이 마음에 들어요. 바람 쐬러 나온 분들을 배려하는 화장실과 운동기구, 그네도 잘 구비되어 있어요.

안내표지판을 따라 걷다 보면 이곳이 천국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새가 날고, 물과 양옆 푸른 숲에서 들려오는 천연 새소리가 귀를 확 뚫어주는 것 같아요.

물 가까이에 있으면서 하늘 향해 쭉쭉 뻗어있는 나무들이 시원시원하네요. 나무들이 터널을 이룬 곳도 있어 햇빛 쨍쨍한 여름에 와도 시원할 것 같아요. 여름에 이곳에 오시길 강력 추천해요.

잘 정비된 나무 테크를 걷는 발걸음이 매우 가볍고 코로 들어오는 공기가 신선해요. 이곳은 자동차 소리도 안 들리고 먼지가 없어서 좋아요.

나무와 풀들이 자신의 생존을 어렵게 만드는 박테리아, 곰팡이,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생산하는 유기 화합물을 피톤치드라고 해요. 피톤치드를 적당히 마셔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해져요. 

알레르기로 피부가 가려우신 분들도 숲 속에 자주 오면 개선 된다고 하니 자주자주 오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슬픈 연가 촬영지 표지판을 따라 계속 왔는데  주변 경관이 장관을 이루네요. 눈에 담고 마음에 담고 굿이에요.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슬픈 연가 촬영지 전망데크에 왔는데 탁 트인 전경이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전망데크를 지나 슬픈 연가 촬영지 쪽으로 가다 보니 오솔길이 있고 나무 곳곳에 새들을 위해 만들어 줬다는 둥지가 보여요.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슬픈 연가 촬영지 방향으로 왔는데 사진 포토존 구간이 많아 사진이 멋드러지게 나와요. 중간중간 앉아서 쉴 만한 의자도 준비 되어 있어 생각 할 시간이 필요하신분은 바다 같은 호수를 바라보며명상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붕 있는 오두막도 있어 비 와도 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곳을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오래되고 지저분한 시설물은 철거하고 느티나무와 꽃나무 11종 더 심을 예정이라고 해요.

올 7월에 완성된다고 하니 꼭 와 봐야겠어요.

아름다운 곳에 와서 좋은 풍경 마음에 담고 신선한 공기 마시니 좋네요.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하루속히 백신이 나와서 코로나 19가 종결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래 영상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대해 TV, 인터넷, SNS를 통해 잘 못 방송 나간 부분 바르게 알려드려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이곳은 진리의 성읍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블로그예요. 아무쪼록 주말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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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돈벌이

감자 삶는 방법

장마철이라 비가 오네요. 비가 오면 시원하고 상쾌해요. 모든 만물이 이 비로 인해 생명을 유지하고 자라가고, 열매도 맺고 정말 신기해요.

하늘에서 내리는 이 비가 참 고맙네요.

비 오는 날 시원한 빗소리 들으며 식이섬유가 많은 감자를 쪄 먹어요.

1. 감자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굵은 소금과 뉴슈가를 넣고 끓였어요.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가스불을 중으로 줄이고 20분 정도 더 끓여요.

3. 감자가 익었는지 쇠젖가락으로 찔러 보아요.

쇠젖가락을 사용하는 민족은 우리대한민국 밖에 없다죠. 대한민국은 앞으로 세계에서 위대한 나라가 될 거라는 예언도 있어요.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요.

4. 감자가 다 익었으면 꺼내서 맛있게 먹어요.

제14회 흥룡마을 가마 놀이 재연 및 벚꽃 축제 

친구 집에 놀러 왔는데 즐거운 소리가 집안 가득히 들어와 친구와 아이들과 같이 흥룡마을 가마놀이 재연 및 벚꽃 축제 거리로 나왔습니다. 새하얀 벚꽃이 얼마나 이쁘게 수를 놓았는지 따뜻한 햇살과 함께 꽃길을 걸었습니다.(4월 6일)

비록 차들이 길 양 옆으로 많이 주차 되어 도로를 점령하고 있지만 벚꽃이 예쁘니 모든걸 용서해 주고 또 축제로 사람들이 많이 모였으니 서로 서로 양보하는 마음으로 GO go~~

제14회 흥룡마을 가마놀이 재연 맟 벚꽃축제는 오전 11시 트랙스밴드의 음악공연과 빛고을 합창단 공연, 태권도 시범, 댄스 스포츠, 난타, 밸리댄스 등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제14회 흥룡마을 가마놀이 재연 및 벚꽃 축제는 가마를 타고 시집가는 딸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300년 전부터 전승되고 있는 민속놀이의 일종입니다. 가마놀이 재연 행사는 신부를 태운 가마를 둘러싸고 신명 나는 풍물단의 장단에 맞춰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춤판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제14회 흥룡마을 가마놀이 재연 및 벚꽃 축제는 흥룡마을 가마놀이 보존회가 주관했으며 대전시 동구청, 가양 2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했습니다.

제14회 흥룡마을 가마놀이 재연 및 벚꽃 축제 대미를 장식한 노래자랑은 예심을 통과한 실력자들의 노래자랑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대상은 대형 벽걸이 TV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제14회 흥룡마을 가마놀이 재연 및 벚꽃축제에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많은 분들이 제대로 된 휴일을 보냈습니다. 어른들과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했습니다.

친구 집에 놀러 왔다가 제14회 흥룡마을 가마놀이 재연과 활짝 핀 벚꽃 보았으니 교리비교 영상도 보고 우리의 영도 통통하게 살찌웠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은 진리의 성읍 신천지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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