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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극복하기 콧바람 쐬러 다녀온 곳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 흥진마을


2019년 중국에서 발병한 코로나 19로 여름휴가를 미뤘다가 시간이 지나도 멈출 줄을 모르니 그냥 오늘 휴가를 잡아 쉬는 날이에요. 시간이 너무 지나 버리면 여름휴가를 쓸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오기도 하고 고용주께서도 언제 휴가 갈 거냐고 물어보기도 하셔서 겸사겸사 휴가를 잡게 되었어요.



집에 있으면 집안일 하다가 하루가 훌쩍 가 버리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기에 서둘러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왔어요.



그다지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코로나 블루를 미리미리 체크하고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기에 콧바람 쐬러 나왔어요.



경치가 좋기로 소문난 대청호 쪽으로 왔어요대전 가양 비래 공원에서 폐고속도로를 빠져나와 10분 정도 더 가면 눈에 띄는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에 속하는 흥진마을



요즘엔 한눈에 볼 수 있게 지도가 잘 나와있는데요. 여기는 3.1km로 도보로 47분 정도 걸리니 걷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현대인들은 걷는 양이 적고 또 걷기를 싫어하는 분도 계시고. 그렇지만 사람이 동적인 동물이라 자꾸 움직여 주어야 해요.



걷다보니 푸른 풀과 어여쁜 백일홍이 맞아주니 마음이 상쾌해지네요. 대청호를 끼고 높은 푸른 하늘과 갈대와 억새풀이 하늘하늘 마치 무릉도원 같아요. 가끔 지나가는 새가 날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옮겨 놓은 것 같아요. 어떼요!! 와 보고 싶죠!!


 .


코로나 블루 극복하기 위해 콧바람 쐬러 다녀온 곳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 흥진마을은 길이 평평하고 넓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걷기에 무난할 것 같아요. 도시의 아스팔트나 아파트 숲을 조금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나면 이곳으로 오기를 권장해요.



코로나 블루 극복하기 콧바람 쐬러 다녀온 곳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 흥진마을은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하루살이가 귀찮게 해도 아무 문제가 없네요. 이곳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에 사람들이 아직은 없어요. 더군다나 오늘은 평일이라 사람 1도 없네요. 나 홀로 사회적 거리 두기 저절로 100% 완성.



코로나 블루 극복하기 위해 콧바람 쐬러 다녀온 곳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 흥진마을은 정말 코로나 블루가 저절로 극복되고도 남을 것 같아요. 앉아서 명상할 만한 장소도 충분하고 이곳을 걸으며 들숨 날숨 쉬면 폐활량도 늘어나고 근육량도 마구마구 생기는 것 같아요.



집콕만 하고 있으면 정보는 쏟아지고 그 중에 가짜도 많아 걸러 버려야 할 것도 많은데 이곳 대청호에 다 버리고 가야겠어요.



코로나 블루 극복하기 위해 콧바람 쐬러 다녀온 곳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 흥진마을은 길안내 표지판도 중간중간 잘 설치되어 있고 소방 안내판도 눈에 띄게 설치되어 있어 소방차가 들어와서 산불도 바로바로 잘 끊것 같아요. 왠지 안전하다는 느낌. 보호 받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여기 의자에 앉으니 마치 앞에 넓게 펼쳐진 스크린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저 멀리 보이는 숲과 출렁이는 물이 스크린이요. 제가 앉은 이 의자가 영화관 의자라는 생각. 오늘은 이 영화관을 통째로 전세 낸 주인공.

참 아름답네요. 여기 이렇게 앉아 있으니 제가 신선이 된 것 같아요. 참 행복하구나! 뒤에 묘가 있는데 앞에는 활짝 펼쳐진 한 폭의 그림과 햇살이 따사롭게 비취는 이곳에 자리 잡은 걸 보니 명당자리구나!!!!!~~~~~~ 세상 근심이 다 사라지는 느낌 



전에는 바다가 생각나면 두 시간을 달려 대천으로 갔는데 이제는 이곳으로 와야겠구나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요.



이렇게 멋있는 곳을 남편하고 오고 싶은데 남편에게 나가자고 하면 평일에 직장 다녀서 그런가 잘 안나오려고 해요. TV랑 붙어 있기만 하고 말이죠.

이곳은 결혼하는 신랑 신부 야외 촬영하면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강력 추천해요 이곳에 와서 많이 많이 촬영하세요.



두둥~~

이곳은 억새풀과 갈대가 펼쳐진 억새풀밭.

아직은 제철이 아니라 이제 피기 시작했다는.

우와 억새풀과 갈대가 제철을 만나 활짝 피우고 무르익으면 얼마나 멋있을까요!!!!! 히힛 제철에 때를 맞추어 한번 더 와야지~~~~



앞에는 대청호와 억새풀밭이 펼쳐져 있고 뒤에는 산이 병풍처럼 둘러 싸여 있는 명당자리에 자리 잡은 식당. 전에는 삼계탕 집으로 운영하시더니 이제는 커피숍까지 겸비하셨네요.



코로나 블루 극복하기 위해 콧바람 쐬러 다녀온 곳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 흥진마을을 한 바퀴 돌고 나니 익어가고 있는 해바라기도 반갑네요.



사람을 불러 모으기 위해 감성을 터치해 주는 시 한수 읽고 지나가요.



코로나 블루 극복하기 위해 콧바람 쐬러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 흥진마을 돌며 만난 나팔꽃, 노랗게 익어가는 벼이삭.



, , , , 나무, 억새풀, 바람소리, 시골향기, 태양, 저녁노을을 고맙게 마음에 눈에 가득 담아 가요.



지금까지 코로나 블루 극복하기 위해 콧바람 쐬러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 흥진마을 다녀왔어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 이곳은 진리의 성읍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블로그예요.



코로나 블루 극복하기 위해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요. 그것은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집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서 오픈한 말씀광장에 들어오는 거예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말씀광장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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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풀벌레 소리 정겨운 가을밤

학교 운동장에 나와 흙바닥을 맨발로 걷는다.



발가락 사이로 들어오는 부드러운 흙의 감촉

비 온 뒤 남아있는 물의 찰렁거림 부드럽다.



나뭇가지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시원하다.

머리결을 만져주고 지나가는 바람

어두운 구석 약간 무섭지만 몸과 마음이 상쾌하다.



멀리서 비추고 있는 치킨집의 조명이 고맙다.

치킨 배달 나가는 오토바이 소리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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