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랭이꽃

혈장 공여한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들에게 이만희 총회장님 감사 편지 보내다.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의 감염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백신이 없어 속수무책으로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의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면 면역력으로 이겨 내야 하기 때문에 감염자들은 매우 아프고 힘들다고 합니다.

GC 녹십자에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데 기증자가 부족하여 개발에 속도를 못 내고 있었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들 중 코로나19 감염됐다가 완치된 4000명이 혈액을 기증하겠다고 자발적으로 나섰습니다.

이에 국립보건 연구원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 기부 의사를 밝힌 사람은 지금까지 185명에 불과한 만큼 신천지 많은 성도들이 혈장 공여에 나서줌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했습니다.

신천지 관계자 또한 "정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성도들을 치료해주고 많은 도움을 줬다"며 '이제 우리도 무언가 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라며 혈장 공여를 기쁜 마음으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님께서 대구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고맙게 생각하며 편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아래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님이 보내주신 편지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대구교회 성도님들께

사랑하는 대구 다대오 교회 성도님들 수고하십니다. 건강하십니까? 저는 총회장 이만희입니다.

대구교회 성도님들께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피) 공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습니다. 성도님들은 예수님의 피를 받은 자들임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가 해결할 수 없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치료를 정부가 맡아 해결해 주신 그 은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생명의 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같이 피를 줌으로(혈장 공여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세계 만민이 코로나19의 고통에서 해방되게 하자는 뜻으로 마음을 모았음을 압니다.

나는 대구의 많은 성도님들이 자발적으로 혈장 공여 의사를 밝혔다는 말을 듣고 감동하였습니다. 과연 예수님의 피를 받은 제자들입니다.

이것이 이 나라 국민으로서, 참된 신앙인으로서 할 일이며,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마 22:39), 좋은 일에 마음 모아 빛 되는 결단을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코로나19 박멸을 위해 기도합시다(요 14:13~14 참고)

2020. 6. 27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개발 위해 혈액 기증 하는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에게 감사 편지 보낸 이만희 총회장님의 편지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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