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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12 벌초 할 때 벌쏘임 예방법

벌초 할 때 벌쏘임 예방법

 

추석명절이 다가오고 있어요. 명절에 조상님을 찾아뵙기 위해 미리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를 하고 잔디를 깎아주는 일을 해요.

 


집안의 종손들 아들. 며느리가 한자리에 모였어요. 며느리들은 점심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아들들은 예초기 짊어지고, 모자를 쓰고 긴팔과 긴바지 입고 장화를 신고 장갑을 끼고 산으로 올라갔어요.

 


예초기는 칼날이 날카로워 도시에서만 성장한 작은 아버님 자녀들은 다룰 줄을 몰라요. 시골에서 성장하고 도시로 상경한 큰 아버님 두 아들이 예초기를 잘 다뤄 잡초 깎는 일은 도맡아 몇 년째 하고 있어요.

 


큰 아버님과 작은 아버님은 지켜보시고. 나머지 작은 아버님 아들 3명 큰 아버님 손주 3명이 예초기로 밀어놓은 잡초들을 갈퀴질로 한 곳으로 모으고 처리를 해요.

 


간혹 많은 비로 흙이 깎여 내려간 조상묘가 있다면 흙을 꼭꼭 눌러주고 메꿔주며 일을 진행하곤 해요.

그런데 벌초할 때 특히 벌 쏘임을 조심해야 해요. 무성하게 자란 풀 때문에 잘 안 보여 예초기를 돌리다 무심코 벌집을 건드리는 경우가 있어요.

 


올해는 긴 장마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았는데도 6월보다 7월 벌 쏘임 사고가 급증했다고 해요. 그동안 계속 비가 와서 먹이가 부족했던 벌들이 장마가 끝나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니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벌은 8월 말~10월 초까지 활동에 필요한 단백질과 당분이 동시에 요구되는 시기라 벌초와 맞닥뜨리는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한다고 해요.

 


벌에 쏘이면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요. 올해 2월 양봉업자 손자가 벌에 쏘여 숨졌고 6월과 작년 7월에도 사망사고가 있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소방청에서 벌 쏘임 사고 주의보첫 발령을 내리기도 했어요.

 


그럼 벌에 쏘이지 않게 예방을 해야 하는데요. 벌 쏘임 예방법을 알아보아요.


 

벌 쏘임 예방법 1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절대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하세요. 119에 신고하면 소방대원이 나와서 안전하게 제거해 주어요.

만약 벌들과 마주했을 때 쫓기 위해 겁을 주면 공격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달려들면 자세를 낮추고 다른 장소로 천천히 피해야 해요. 만약 벌집을 건드렸다면 20미터 이상 피하는 것이 안전해요.

 


벌 쏘임 예방법 2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자제해 주세요.


벌 쏘임 예방법 3

산행 시 어두운 계열의 옷보다는 밝은 색 옷을 착용해 주세요. 노란색이나 빨간색은 벌들이 좋아하는 색상이므로 피하고, 어두운 색은 말벌이 공격성을 띨 수 있으니 피하고, 흰색 같은 무채색의 밝은 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아요.

 


만약 벌에 쏘였다면 벌침을 빨리 빼 주는 게 중요한데요. 카드와 같은 얇고 단단한 물건을 이용해 쏘인 부위의 피부를 긁어내 벌침을 빼주세요(손으로 벌침을 빼려고 할 경우, 벌침이 오히려 피부 깊숙이 파고들 수 있어요)

 


그리고 깨끗한 물로 쏘인 부위를 씻어주세요. 꿀벌의 독은 산성이라 비누를 사용해 씻어주면 독을 중화시킬 수 있어요. 반대로 말벌의 독은 알칼리성이니, 식초나 레몬을 발라 주면 독을 중화할 수 있어요.

그다음 얼음이나 차가운 물로 냉찜질을 해 줘 통증과 붓기를 가라앉힌 뒤,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료와 치료를 받으세요.

 


지금까지 벌초 할 때 벌쏘임 예방법을 알아보았어요. 안전하게 벌초 잘 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기를 소망해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 이곳은 진리의 성읍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블로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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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랭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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